7회 영화제(2022)
카롤리너 핑크
Asian
세상이 멈췄다. 도시는 겁에 질린 것 같았고 삶은 메말랐다. 3주간의 봉쇄 조치 이후, 감독은 생명을 찾아 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메마른 산속의 호수였고, 그녀는 그곳에서 야영을 한다. 그녀가 도착한 이 외부 세계는 그녀 내면의 세계를 투영하여, 팬데믹이라는 매우 보기 드문 시절을 겪으며 느꼈던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카롤리너 핑크Caroline Fink
산악 등반과 문화,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을 주로 다루는 영화제작자이자 사진작가. 알프스와 히말라야를 주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감독과 촬영감독을 맡아 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