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영화제(2017)
조던 맨리
Korean Premiere
인도, 아이슬란드, 두바이,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누볐던 조던 맨리 감독의 <스키여정> 시리즈의 마지막 편. 총 11편의 단편으로 이뤄진 이 시리즈의 최종 종착지는 여정의 출발지였던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다. 영화는 질문을 던진다. 끝없이 길을 떠도는 여행자들에게 집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지난 길었던 여정은 이 질문을 던지기 위한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조던 맨리Jordan MANLEY
조던 맨리는 밴쿠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웃도어문화 사진작가이자 영화제작자로, 스포츠와 자연과의 관계를 다룬 작품을 만든다. 카슈미르, 배핀섬, 이란 등에서 촬영한 11개의 단편영화 시리즈 전편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