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재생
10년 동안, 한 영화감독이 북극곰 프로스트를 따라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북극에서 새끼들을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미 곰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는 곳, 스발바르에서 펼쳐지는 생존과 사랑, 갈등과 상실의 이야기.
수십 년을 자연 속에서 보낸 지금도 나를 움직이는 것은 경이로움, 그리고 슬픔이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자연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그리고 이를 본 관객이 이 연약한 행성에서의 공존을 위해 싸우는 능동적인 참여자로 변화하기를 바란다.
[감독 아스게이르 헬게스타드]
아스게이르 헬게스타드는 북극에서 30년 이상 촬영 경력을 쌓아온,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자연·야생 촬영감독이다. 전작 〈북극의 여왕〉(2018)은 UMFF에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