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BMX 챔피언 출신인 이냐키는 스무 살에 은퇴한 뒤, 세상의 끝에서 기다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작은 자전거를 타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를 가로지른다.
BMX 인물 다큐로 시작된 이야기는 이냐키의 3,000km 자전거 여정으로 이어졌다. 홈비디오와 16mm 필름을 넘나들며, 육체적이면서도 내면적인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는 기억과 자유, 그리고 한 세대의 정체성 찾기를 탐구한다.
[감독 이반 베스코보]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 겸 각본가. 장편 〈Errata〉, 단편 〈Bloody Hangover〉, 다큐 시리즈 〈Argentina 78〉를 통해 기억, 정체성, 현대 아르헨티나를 탐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