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되어 유럽 재즈컨테스트, 재즈 페스티벌에서 우승, 최고의 밴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유럽 9개국과 미주에서 콘서트 투어를 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이번 공연엔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진, 피아니스트 임정원, 콘트라베이스이자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 신세영이 함께 펼친다.

폴란드 출신의 음악가 피오트르 파블락은 클래식 오케스트라 타악기, 재즈 퍼포먼스 전공으로 학.석사를 졸업했다.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 프로듀싱, 음악감독,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며 “The Gatsby Era”, “Jazz 1959”, “Bossa’N’Samba” 등 인문학적 해설이 있는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하여 재능있는 연주자들과 그 명맥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음악감독으로의 커리어로는 주한폴란드대사관 주최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Polish Jazz Night’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주관 ‘Kosmo-Polityczny[코스모폴리츠트느]’, 2022 서민진 밴드 ‘Live in Poland’ 등 문화예술을 통한 국제적인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진은 뉴욕에서 Jazz를 전공, 음악 석사를 졸업한 뒤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첫 정규앨범을 2016년에 녹음한 후 귀국했다. 귀국 후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며 유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즉흥연주가 돋보인다. 2022년에는 서민진 밴드로 폴란드에서 투어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폴란드에 한국을 알리고 폴란드어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피아니스트 임정원은 캐나다와 뉴욕에서 피아노와 작곡 전공으로 작곡과 재즈 음악 전반에 깊은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연주자들의 의도를 빠르고 완벽하게 해석하며 밴드 전체의 소리를 조화롭게 만든다. 작.편곡과 연주 다방면에서 특유의 아름다운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싱글앨범 April Dance를 통해 그 색을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 

드러머 Piotr, 보컬리스트 서민진과 함께 한폴 재즈 프로젝트 ‘Kosmo-Polityczny[코스모폴리츠트느],’를 함께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콘트라베이스이자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 연주자인 신세영은 악기 연주와 더불어 녹음과 믹싱 엔지니어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다. 서울 재즈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연주조교로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자로서의 기반도 다졌다. 

여러 유명 연주자들의 세션으로도 활동하며 탄탄하게 쌓은 노련한 연주를 보여준다. 밴드 전체의 밸런스가 조화롭게 들리도록 음향을 책임지고있다​